<2014-01-03>
C/Y(Contax/Yashica) 마운트 렌즈들....
- Carl Zeiss Planar 2/100 T* (MMG)
- Carl Zeiss Planar 1.4/50 T* (MMJ)
- Carl Zeiss Distagon 2/28 T* (AEG)
MF 렌즈들로 성야촬영 용도로 마련했습니다. 물론, 5D MarkIII 에는 변환 어댑터를 이용하여 물려 사용합니다. 28mm 와 100mm는 참 좋습니다. 특히, 100mm는 Zeiss의 이름이 허명이 아님을 실감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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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Zeiss Distagon 2.0/28>
C/Y mount 렌즈들 중 rare한 item으로 꼽히는 몇가지 렌즈들 중 하나. AE 타입으로 독일에서만 제조되다가 후기형으로 개량되어 MM타입으로 재생산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Floating element를 채용하여 근거리에서도 높은 해상도의 초점이 가능하며(24cm) 근거리 초점, 최대 개방시에도 주변부 화질 저하를 발견하기 힘들다. 초점 거리 자체는 Distagon 2.8/28과 동일하나, 렌즈가 주는 왜곡이나 화면의 모습은 오히려 Distagon 2.8/25에 더 가깝다. 일반적으로 독일제 AE type이 거의 대부분이나, 아주 드물게 독일제 MM type도 발견된다. Distagon 1.4/35와 더불어 광각에서도 눈에 띄는 outfocusing이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렌즈. 일반적인 렌즈와는 다르게 초점링을 돌리면 렌즈 알이 같이 회전하는 방식이나, 렌즈 알이 돌아도 경통은 회전하지 않는 매우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PL이나 CPL 사용시에도 특별한 번거로움이 없다.
<Carl Zeiss Planar 1.4/50>
가장 오래 전에 설계된 렌즈 형태이나(1890년) 당시로서는 많은 유리 장수에서 야기되는 내부 반사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서 Tessar보다 늦게 빛을 보게 된 렌즈. 렌즈의 단면이 거의 완벽한 대칭을 이루어 왜곡이 없는 매우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필름에 맺어주며, 렌즈 메이커에 상관 없이 현대의 표준 계열의 렌즈는 거의 대부분 이 설계를 사용한다. 또한 대구경 설계가 가능하여 f=1.4, f=1.2등의 밝은 렌즈 또한 제조가 가능하다.
Planar 1.4/50은 표준 화각 이라는 이유에서뿐만 아니라 화면의 투명함, 개방에서도 날카로운 선예도 등으로 Carl Zeiss C/Y 마운트 렌즈들을 대표하는 표준이라 손꼽히며 널리 쓰인다. 1.4라는 밝은 밝기에도 불구하고 최대 개방시 화질 저하가 다른 렌즈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적으며, 50mm라는 화각 덕분에 풍경부터 인물까지 전천후 렌즈라 일컬어지기도 한다. 독일과 일본 모두에서 MM/AE 타입이 제조되었다.
<Carl Zeiss Planar 2.0/100>
Planar 1.4/85 보다 한 단계 위로 평가 받는 렌즈. 일반적으로 1.4/85에 비하여 사용자의 수가 적기 때문에 많은 평가나 의견 자체가 제한적이다. 당초 Planar 1.4/85 이후에 제작이 되었으며, 최대 개방에서의 화질에 좀 더 많은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는 설이 있다. 이 설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실제 MTF 차트에서는 조리개 개방시 1.4/85보다 더 높은 화질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나 있으며 콘탁스 렌즈들 중 MTF 수치 상위권에 속하는 렌즈이다. 당초 독일에서 AE type으로 제조되다가 높은 생산 원가와 적은 수요로 인하여 생산이 중단 되었으나, 일본의 Contax 매니아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일본으로 생산시설을 옮겨 계속적으로 생산이 되어 온 역사를 가지고 있는 렌즈. 독일에서 일본으로 옮기는 중간 과정에, 독일에서 MM 타입의 렌즈를 소수 생산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 시중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렌즈는 MMJ 혹은 AEJ이며, 일부 AEG, 그리고 극소수의 MMG가 존재하고 있다.
전반적인 렌즈의 외관과 디자인은 Planar 1.4/85의 형태를 따르고 있으나, 길이와 무게가 좀 더 증가되었다. Planar 1.4/85가 준망원을 이용한 인물과 표준 촬영을 위한 목적으로 많이 사용된다면, 2.0/100은 인물 촬영을 위하여 태어난 렌즈라고 이야기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성능과 특징을 지녔다. 최단거리 인물 촬영 시에도 얼굴에서의 왜곡을 발견하기 어려우며, 저심도로 인한 부드러운 인물 촬영부터 조리개를 조였을 경우의 날카로운 이미지까지 매우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출처> http://www.isaja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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