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 2011.12.05(제20회 천체사진공모전 대상 수상작. 한국천문연구원 '이주의 천체사진 2012.04.09~2012.04.15' 선정작)

 

- 충북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
- Lunt 60mm Single Stack Solar Telescope / B1200
- Manfrotto 055CX PRO-4 / 410 Junior Geared Head
- Takahashi TG-SP II
- X2.5 Powermate
- Imaging Source IS-3MU USB CCD Camera(DMK 41AU02)
- 2011. 12/5

  40초(15fps) 12화각 + 27초(15fps) 12화각, 총 24화각 모자이크한 사진으로 2012년 제20회 대한민국천체사진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안겨준 작품입니다. 촬영을 끝냈을 당시 '하나 건졌다!' 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

<한국천문연구원 이주의 천체사진 설명>

- 명칭 : 태양
- 태양의 겉보기 등급 : -26.8
- 태양의 절대 등급 : 4.83
- 태양의 지름 : 지구반경의 109배 (1,392,000 km)
- 태양의 온도 : (표면) 약 6,000도, (중심) 약 16,000,000도

○ 위 사진은 제20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대상작인 ‘SUN(태양)’이다. 초당 15프레임 씩 40초 노출하여 12화각, 초당 15프레임 씩 27초 노출하여 12화각, 총 24화각을 모자이크 방식으로 합성하였다.

○ 태양 표면(광구)이 디테일하게 표현된 위 사진은 태양의 흑점, 쌀알무늬, 홍염 등이 잘 표현되어 있다. 광구는 약 100km 두께의 가스로 이루어져 있다. 위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중앙부가 가장 밝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어두워지는데 이는 복사방향에 대한 시선방향의 각이 커지기 때문이며, 이런 현상을 주연감광(Limb Darkening)이라 한다.

○ 태양 표면에서 쌀알을 뿌려놓은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를 쌀알무늬 (쌀알조직)라 한다. 쌀알무늬는 광구 밑의 대류지역에서 기체거품이 상승하거나 하강하는 운동 때문에 나타난다. 태양 표면에서 검은 점 같은 것이 있는데, 이것을 흑점이라 한다. 흑점은 주변보다 온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어두워 보이는 것이다.

------------------------------------